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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코창, 코쿳 여행 (울산 허니문 후기)

김태영
2016-05-25
조회수 604

안녕하세요^^

 

아이캔투어 추천으로 태국에서 두번째로 크다는 코창이라는 섬으로 신행을 다녀왔습니다.

첨엔 코창만 가려다가 코쿳이라는곳도 있는데 완전휴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저희는 관광,휴양 반반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코창이랑 코쿳 두곳을 가는걸로 여행일정을 짰습니다.

 

그럼 본격후기 시작합니다.ㅋㅋ

김해공항에서 티켓을 끈고 비행기 시간을 기다리는데 비행기가 1시간쯤 지연되더군요.

저희는 제주항공이였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출국할때도 그랬고 입국할때도 그랬고 제주항공만 1시간씩 지연이 되더군요.

담부턴 해외갈때는 저가항공은 왠만하면 이용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ㅋ

가이드분도 그런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어떤나라를 가든 그나라 국적기를 타라고 그러면 서비스도 좋고 여러가지 차이점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몸소 느꼇습니다.ㅋㅋ 

비행기를타고 4시간50분정도 걸려 새벽2시쯤 수안나폼 공항에 도착. 

공항에서 멀지않은곳에 노보텔이라는 숙소에서 하루묵고 담날 10시쯤 다시 비행기를 타고 1시간정도가서 차를타고 들어가니 

코창에 머큐어리조트에 오후 3시쯤 도착! 

 

첫날은 자유일정, 가이드님이 추천하는 마사지를 4시쯤 받기로 예약하고 숙소에 짐풀고 구경~

숙소는 사진에서 봤던것과 똑같았구요.

그리고 4시쯤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마사지 저는 만족입니다.ㅋ 

비싼만큼 꼼꼼히 신경써서 잘 해주더라구요~

마사지 받고 저녁은 리조트내에 식당에서 먹었어요~

메뉴는 가이드님이 카톡으로 추천메뉴 쭉~ 보내주시더라구요~

그중에서 골라먹으니 대부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둘째날은 대어낚시, 코끼리타기를 하기로 되어있었습니다. 

참고로 대어낚시를 하면 낚시하고 스노쿨링하는 시간까지 주더라구요~

따로 스노쿨링 체험하시는거보다 이게 나을거같아요~ 참고하세요~

암튼 문제는 첨 오는 날부터 계속 비가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낚시하러갈때 다행히 비가 많이 오진 않았지만 계속 왔다갔다했구요. 

근데 그덕분에 덥지는 않았어요ㅋ 

낚시에 별 관심은 없었는데 어우, 이게 해보니까 재미있더라구요ㅋㅋ

그곳에서는 바라쿠다라는 물고기가 있는데 그게 떼를지어 다니고 튀겨놓으면 닭고기 맛이난다고 하더라구요ㅋ

한참을 낚시포인트를 찾아 배를 몰고가서 세워놓고 기다리는데 안잡히더라구요..

근데 어느순간이 되니까 너도 나도 한마리씩 다 낚아올리게 되더라구요ㅋㅋ

생각보다 물고기가 무겁고 어렵기도 했지만 재미있었습니다.ㅋㅋ

그렇게 잡은 물고기는 그자리에서 바로 튀겨주셨어요ㅋ

밥이랑 몇가지 반찬이랑 해서 내어주시더라구요. 

그렇게 점심 한끼 때우고~

스노쿨링 포인트로 이동해서 스노쿨링했구요.

무섭고 잘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현지인 한분이 튜브하나 잡고 수영해서 저희 끌고 다녀주셨어요ㅋ

튜브하나에 여러명이 매달려서 스노쿨링ㅋㅋ

근데 진짜 물고기도 많고 산호랑 조개도 엄청크고 이뻤습니다. 너무 재미있었어요~ㅋ

그렇게 숙소로 돌아와 씻고 다시모여 코끼리를 타러갔다가 오후엔 어제와 다른 마사지샵에 갔습니다.

근데 이곳은 확실히 어제보다는 조금 저렴한곳이여서 그런지 마사지가 별로더군요ㅋ

마사지 끝나고 사바이바라는 코창에서 유명한 야외술집? 이런느낌인 곳에 갔습니다.

외국인들도 많고 분위기 좋았습니다. 

이곳에서는 저녁식사와 맥주한잔씩을하고 야시장 구경을 갔습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야시장이 몇개가 열려있지않았습니다ㅠ 야시장 기대했었는데ㅠㅠ

가이드님이 한개씩 먹어보라며 이것도 파인애플이라며 주먹만한걸 사서 주시더라구요~

너무 맛있었습니다ㅋ 달고 약간 아삭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찾을수 없겠죠?ㅠ

그렇게 가이드님은 나머지시간은 자유라며 속소로가는 택시비 200바트 챙겨주셧어요.

저희는 다른건 안하고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보이길래 들려서 맥주몇개사서 바로 택시를 잡았는데 300바트를 부르네요

그래서 바가지다 싶어 다른 택시를 잡았는데 또 300바트 부릅니다.

다시 택시 잡아서 물어보니 300바트라네요. 

그래서 결국 그냥 이가격 인가보다 하고 300바트주고 택시타고 숙소로 이동합니다. 

나중에 다른 커플한테 물어보니 200바트에 택시탔다고 하더라구요.-_- 바가지 맞나봅니다ㅋㅋ

재수가 없었던 거겠죠ㅋ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담날 코쿳으로 이동합니다.

스피드보트를 타고 1시간? 1시간반?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근데 저 원래 배멀미 안하는데 이거는 너무 빠르게 달리고 퉁퉁 뛰어오르는게 심하다보니 멀미가 옵니다.ㅋㅋ

죽을뻔했어요ㅠㅠㅋㅋ 스피트보트 탈때는 잠깐타는거 아니고선 멀미약드세요ㅋ

 

코쿳 하이시즌 숙소에 도착!

하이시즌 숙소는 머큐어랑은 확실히 틀리긴 하더라구요. 

더 넓고 분위기도 친환경 분위기라 좋았고 서비스도 여러가지면에서 좋았습니다.

숙소안은 사진에서 본것과 다른거 하나없이 똑같았습니다. 

짐풀고 쉬다가 저녁쯤 레스토랑 있는곳으로 가보았습니다. 

와.. 여기는 석양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해변에 테이블도 있구요~ 

해지는거 보면서 저녁식사랑 칵테일 한잔씩하니 분위기 짱짱맨

근데 모기가 엄청나게 많다는건 함정-_- 

방심하고 반바지 입고 나갔다가 엄청 뜯김ㅋㅋ

저녁엔 꼭 긴팔 긴바지 입고 나가세요~ㅋ

그렇게 하루가 또가고~ 

담날 조식먹고 쪼금 쉬다가 스노쿨링이랑 카누 타려고 10시쯤 바닷가로 나왔습니다.

스노쿨링 장비랑 카누는 무료대여입니당~ㅋ

와.. 여기와서 첨으로 엄청나게 이쁜 바다색깔을 보게됩니다ㅠ 감동그자체ㅠ

사진도 엄청나게 찍고 스노쿨링하고 카누타고 놀다보니 살이 따갑기 시작.

태국은 자외선이 엄청나다고 하더라구요. 

돼지고기를 과일처럼 밖에 내놓고 판매를 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자외선이 너무 심해서 대장균이 오히려 죽는다고 합니다.

그 자외선이 심한 시간이 11시부터 2시까지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놀다가 다시 숙소로 얼른 뛰어들어왔습니다.ㅋㅋ

그렇게 하루종일 먹고 쉬고 수영하고 편안하게 휴양했습니다.ㅋ

담날 아침에는 배를타고 공항까지 이동했고 갈때는 스피드보트가 아닌 큰배를 타고 이동합니다.

그리고 비행기 1시간을 타고 방콕으로 들어가서 가이드님과 함께 쇼핑을 돌아요.

근데 이 마지막날이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거의 하루를 이동하고 쇼핑하고 비행기시간 기다리고 거기에 다 허비를 하니까요~

 

암튼 제 의견을 좀 말하자면 솔직히 코창은 별로 추천 안합니다~ 

낚시랑 스노쿨링 너무 재미 있었지만 이런거는 어딜가든 할수있는 거구요~

저희가 우기 시작할때쯤가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코창 바다는 너무 한국이랑 다를게 없습니다.

물고기랑 산호초 조개 이런게 다르지만 색깔이 너무 탁하고 잘 안보입니다~~

비싼돈주고 올곳은 아닌거 같아요~ 차라리 보라카이 이런곳이 나을거 같아요~ 

 

그리고 전 코쿳을 추천합니다.

코쿳은 운좋게 있는동안 내내 비가 오지 않아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바다색깔이 너무~ 예쁘고 진짜 조용하고 고즈넉하고 휴양하기 정말 좋은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 한국사람이라곤 저희 팀밖에 없었어요~ 4커플정도~ 중국인도 없었구요~

그대신 서양인들이 좀 있었고 정말 해외왔다는 생각이 여기에서 들더라구요~

스노쿨링 구지 돈들여 체험안해도 여기서는 장비랑 다 무료대여해주니 이런곳이 없다 싶더라구요~

물론 관광을 좋아하시는분들은 추천안하구요~ 휴양하고 진짜 풍경좋고 힐링하고 싶은분들 추천드려요^^

다음에는 코쿳만 일정잡아서 가보고싶어요~^^

암튼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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