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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허니문 후기) 코사무이 4박 6일

권수연
2017-05-03
조회수 482

코사무이로 4박 6일 신행을 다녀왔습니다~

첨에 코사무이에 도착했을 때의 느낌은, 공항이 너무너무 이쁘다는 거에요~

블로그에서 본 것 처럼 너무 사랑스러운 느낌이어서 인상적이었어요.


코사무이에 도착했을 때는 약 5시쯤 되었던 거 같구요,

도착하자마자 공항 인근의 마사지샵에 가서 1시간짜리 마사지를 받았어요~

그리고 바로 콘래드로 출발-

참- 출발 전 저녁을 먹어요 

공항에서 콘래드까지는 약 1시간 정도인데 생각보다 너무 멀고, 가는 동안의 풍경들이 다소 실망스러웠어요.

뭐랄까... 그냥 외국의 시골? 딱히 이쁘지 않은?

아마도 시간이 점점 어두워져서 더 그랬던 거 같아요


그런데 콘래드 로비에 딱 도착하자마자 시원한 바람과 안정감을 주는 향과 편안한 음악이 행복한 기분이 들게 했어요

그리고 방에 들어가보니 정말 너무 멋지더라구요

아.. 여기까지 오길 정말 잘했다는 느낌.

일단 너무 늦어서 그 날은 짐정리만 하구 잤어요.

4월이 코사무이에서 가장 더운 달이라던데, 밤은 생각보다 덥지 않더라구요

왠지.. 풀에 들어가기 추운 느낌이랄까?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풀에 들어가고 싶더라구요,

생각보다 춥지 않아서 아침부터 풀에 들어가서 신나게 튜브타고 놀았어요.

그리고 조식먹으러 갔는데 조식은 너무너무 좋다는 기대보다는 살짝 실망이었지만 그래두 정갈하고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특히 매일 새로 주는 생과일주스는 진짜 맛있답니다!


밥먹고, 개인 풀에서 수영하고, 나중에 리조트 풀에 가서 수영하고, 비치에 놀러가보고, 3시간짜리 핫스톤 스파도 받았어요. 요 핫스톤 스파가 옵션으로 구입한 상품이었는데..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게 비싼 가격을 줄 정도는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도.. 신행와서 돈 쓰는 기분 확 납니다~


셋째날도 수영하고 밥먹고 마사지 받고 차웽시내 구경을 나갔어요. 수영하는 게 제일 좋았던 거 같아요


넷째날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배를 타고 낭유안 섬으로 갔어요. 사실 이것도 리조트 자유일정으로 바꿀까말까 진짜 고민하다가 그냥 간 거였는데.. 세상에.. 제일 좋았어요. 물이 너무너무 맑았고, 물고기가 정말 우리 옆에서 놀더라구요. 스노클링도 처음 해 봤는데 첨엔 물을 어찌나 먹었는지.. 심지어.. 물이 정말 엄청나게 짭니다. 하지만 수영을 잘 하는 남편은 신나서 물 속에서 안 나오더라구요. 저는 뭐.. 구명조끼 입고 물위에 둥둥 떠 있는 것만으로 행복했어요 ㅋ


마지막날은 해변에서 허니문 스냅 사진을 찍고(아침이었는데도 엄청 더웠어요, 하지만 이쁘게 잘 찍어주시는 거 같았어요, 뭔가... 매번 찍는 스타일 있으신가 보아요) 라텍스가게와 토산품 가게를 들렀다가 마사지 받고 집에 왔어요~ 

여튼, 신나게 물놀이하는 거 좋았어요~ 매일 마사지 받은 것도 좋았구요.

다른 분들 신행가시는 데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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