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2016년 8월28일 결혼식올린 부부입니다.
여기저기 여행사 알아보던중 아이캔투어가 가격에비해 여행도 알차고 저희에게 맞게 가이드와 자유여행을 할수있게되어있어서
좋더라구요 저희는 휴식여행이냐 관광여행이냐 이걸로 초반에 많이 투닥거렸는데 여자말을 들으면 떡이라도 하나 더 얻어먹는다고 제가 유럽(파리)꾸역꾸역 우겨서 결국 파리로 당첨됐죠 ㅎㅎㅎㅎ 파리여행한 후기 올려드릴꼐요 너무 재밋었어요
우리신랑 처음에 하와이가자고 그마이 난리 치더니 내년 설에 파리한번더 가자구 난리났고 지금은 향수병에 걸려서 일도 하기싫다며... 아이고... ㅋㅋㅋ

비행기는 타봤지만 (제주도...)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조금 떨렸죠 거기에 아침비행기라 배도 고프고..ㅠㅠ
출발할떄는 에어프랑스 비행기를 이용했는데... 하..11시간비행...
여러분 할수있으면 비즈니스석으로 이용하길바래요.. 에어프랑스 정말 작아요.. 제주항공이랑 비슷할듯..
아니면 대한항공으로 꼭 타세요 대한항공이 정말 크고 넓어요..

외국비행기라 한국영화가 나올까했는데 나오드라구요 영어,프랑스 자막으로..ㅋㅋㅋ
히말라야 구경중입니다ㅋㅋ 뭐 검사외전이나 니모를찾아서 등등 많아서 지루하진않았어요
비행기에서 나온 아침 오른쪽엔 점심이에요 ..
그냥 먹을만 했어요 아니...배고파서 먹었어요... 승무원들이 외국분이라 이거달라 저거달라 말을못한
(저희부부 영어울렁증이...옆에 계신분은 영어로 쏼라쏼라 하면서 이것저것 요구하던데 소심한저희부부는 가만히 있었다며)

파리 도착후 시간을 보니 우리나라보다 7시간 느리더라구요
이때부터였죠.. 시차적응하기 힘들기 시작했던게...

사진정리하다보니 호텔찍은 사진이없네요 5일동안 호텔빼고 다 찍은듯ㅋㅋㅋ
무튼 호텔에 짐정리해놓고 구글맵켜보니 근처에 공원이있어서 공원산책나가는 길입니다ㅋㅋ
다음날부터 가이드와함께 여행이라 근처에 뭐있는지만 둘러보기로 하고 나왔는데 신랑이 무척 신나하네요
혼자 저~ 앞으로 가버리는 신랑..... 뒷통수한대만 치고싶네요

공원산책하다 BABOU인가?BABUO인가? 무튼 겁나 큰 건물보이길래 들어가봤더니
슈퍼마켓이랑 음식점이랑 쇼핑할곳이 천지빼까리나 있더라구요
소심한 저희 커플 계산할떄 뭐라할지 네이버로 검색하고 먹고싶은거 사서 계산했더니 별말안하길래
그냥 유로만내고 땡큐하고 나왔어요

슈퍼에서 산 케익과 맥주 사진은 안찍었는데 여러가지 과자랑 음료도 있었어요
우리 0주년 기념이라며 신랑이 숫자초도 같이 샀네요 ㅋㅋㅋㅋ
이렇게 간단하게 축복하며 잠자러 슝~

NOVOTEL 조식이에요
여기 사진에 찍힌게 전부다에요...
다른 사람들은 한개씩 들고오던데 저희커플은 워낙 많이 먹어서
뷔페먹듯 다 들고왔어요...
새벽6시30분에요.......
근데 이걸 4일 내내 먹었어요...
아침에 된짱찌개 먹고싶어 죽는줄알았어요
어서먹고 투어해야하니 후딱먹고 나왔어요

베르사유궁전 파노라마로 찍었어요
우리 신랑깝치길래 돼지처럼 나오게 늘려났어요
통쾌했어요
근데 실제로도 돼지에요

베르사유궁전 내부에요 전 전생에 프랑스사람이였나바요
뭔가 익숙했어요
내집인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우리 신랑도 그렇다네요
둘다 허언증있나바요

베르사유궁전 벽난로에요
금장식은 졸라게 많아요 부자였나바요
제가 전생에 화려한걸 좋아했나바요
집을 으리으리하게 지었네요
미안해요 허언증이심해요

베르사유 궁전에는 천장도 그림그려져 있어요
저기 그림그렸던 화가들은 모가지가 비틀어져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내알빠가 아니에요
전 구경만하면 되닌깐요

베르가유 궁전 구경다하고 그 앞에 커피숍에서
가이드삼촌과 다른커플을 기다리며 한컷찍었어요
거리가 졸라 예뻐요

엄마줄라고 궁전향수 샀어요
뭔가 있어보이길래 샀는데
미니어처에요 그냥 집안꾸미기용 제 엄지손가락만해요
근데 향기는 엄청 좋아요
이건 진실

이제 에펠탑에 있는 식당에서 밥먹는데요
에펠탑으로 가니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조심하세요
소매치기 졸라 있어요
소매치기당하는건 여행사탓이아니에요
멍청하게 당한사람 탓이에요

테러가 나서 보안검사가 철저해요
가방도 검사하고 몸수색도해요
저기 보안하시는분이 저보고는
안녕하세요라 했어요
우리신랑한테는 니하오라했어요
분명 커플티를 입고있었는데 말이죠...
우리 신랑이 중국사람처럼생겼나바요
이름은 홍콩배우인데..(이연걸임ㅋㅋㅋㅋㅋㅋㅋ이건 진실ㅋㅋㅋㅋ인증도가능)

여행설명때 들었던 그 58손잡이를 봤어요
똑같아서 그냥 그랬어요

사전에 4~8커플있다더니
우리하고 한커플만 더 있었어요...
우글우글 거릴줄알았는데 2팀밖에 없어서 조금 어색했어요
우리가 소심한 커플이라 상대부부도 어색해했어요
평균나이가 우리커플이 더 어려서
어느세 어린커플이 되었어요
하하..

메뉴판 보고 고른건데 이걸 음식이라고 내왔어요
얼만진 모르겠지만 만원이상이면
사장귓빵망이를 날려버리고싶어질까바
가격은 안물어봤어요

이건 더 가관이였어요
육포에요 육포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요네즈 범벅 육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윽....
이걸 한달내내먹어라하면 다이어트될것같아요
아침을 든든하게 먹길 잘한것 같아요

점심먹고 세느강 유람선 탔어요
아이폰의 유로어플인 아날로그파리앱으로 찍었어요
에펠탑정말 예뻤어요

다시한번더 파리가면 세느강 유람선 한번 더 탈꺼에요
조올라 신났어요
재밋었어요
또 타고싶었어요
이건 진실

유람선 타고 몽파르나스 타워?
죄송해요 제가 지식이 짧아서
그리고 다시 찾기도 귀찮아요..
암튼 몽 뭐시기 타워에도 갔어요
해가 지니 에펠탑에 LED쇼 했어요

타워에있던사람들 LED쇼 하닌까 여기저기서 카메라로 찍어대느라 뒤로 밀려났어요
확대해서 찍었는데 티가 많이 나네요
외국인들과 어께치기해서 이길자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소심하게 뒤에서 찍었어요
이렇게 하루가 지나갔어요
투어하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겠어요
밤10시가 다되어서 호텔로 돌아갔어요
신랑은 씻자마자 코골며 잤어요
코꾸멍을 치고싶었어요

사진이 크게 올라가서 당황했는데 다시 올리기 귀찮아서
그냥 크게 올려요
이건 다음날 똑같은 조식을 먹고
스냅촬영하러 간곳이에요
무슨 성당이랬는데
위에서부터 글읽어보면 알겠지만
무슨 성당인지 까먹었어요
찾기도 귀찮아서 그냥 올려요
근데 예쁜성당에 사진작가님이 최고랬어요
그러면 뭐해요 모델이 별론데...
여기도 경치가 좋아서 파노라마로 찍어봤어요
불청객인 우리 신랑이 또 나왔네요
진짜 꼴깝이에요

자리를 옮겨 세느강쪽에서 스냅촬영한곳이에요
파노라마 찍으면 항상 외계인같은 신랑이 찍혀요
민폐도 이런민폐가 없어요

파리엔 경찰이 5분마다 보였어요
예쁜 여경이길래 몰래 찍었어요
인테넷에 올렸으니 전 이제 초상권침해로 잡혀가겠져??
ㄷㄷ... 이 여경분께서 이글을 안읽어줬으면 해요

이건 스냅촬영전 루브르 박물관 사진이에요
사진이 뒤죽박죽이라 그냥 막 올려요
순서 맞추기 귀찮아요
그냥 보세요

여긴 외계인영화 그 뭐였더라...
무슨 투마로우 였는데...
엣지오브투마로우ㅋㅋㅋㅋㅋ
거기 외계인이 잠복하던 그곳이에요
우리신랑도 외계생명체처럼 찍혔네요

예술엔 관심없어서 꼭 바야하는3가지만 보고 나왔어요
목없는천사에요

모나리자 언니에요
진짜 개미처럼보였는데 확대해서 찍은거에요
박물관에 사람은 여기 다있는것 같았어요
정말 사람 많았어요
진실

팔없는 노출증언니에요
전 예술에1도 관심없어서 그냥 그랬어요
근데 저희랑 같이 투어하시는 커플분께서는
책에서 봤던거다 감명깊었다 더 있고 싶었다
라고 얘기했어요
똑똑한 사람인가보다 라고 생각했어요

스냅촬영하고 밥먹으러왔어요
에펠탑식당보다 맛있으면 됐어요
근데 이것도 그냥 인생 한번만 먹어보면 되는맛이였어요
포도주에 소고기를 푹 끓인거랬어요
엄마 갈비찜이 먹고싶었어요

달팽이요리에요
먹는건 가리는 편이 아니라 용기있게 먹었어요
다슬기맛나요
맛있었어요
진실
여기까지 투어가 끝나고 이제부터 자유여행이에요

몽마르트 언덕에 있는 성당에 왔어요
가이드 삼촌없이 둘이서 떠나는거라
겁났어요
구글맵만 믿고 따라갔어요
여기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아프라카 계열에 흑오빠들 조심하세요
팔에 실같은거 감아주는데 그거 감기는 순간
돈내야되요 우리신랑이랑 흑오빠랑 그거 팔에 안감겠다고 싸우다가
팔에 상처났어요
우리신랑이 그랬어요 내키가 더컸으면 싸웠을텐데 라구요
전 키가 컸어도 못싸웠을것 같아요 정말 무서웠거든요
약빨았데요 그사람들 그냥 무시하세요

이렇게 보면 성당이 작아보이는데
너희들 집보다 커요
그리고 여기선 카메라로 찍어도 되나
소리내면 안돼요
무음카메라로 찍으세요
기도하시는분들께 방해되요
제발 매너좀 지켜주세요
저처럼 매너를 못지키시는분들께 드리는 꿀팁
외국분이 뭐라뭐라하면 스미마셍 이라 하면되요

조올라 성스러운 느낌이였어요
우리나라 성당도 안가봤는데
외국성당을 먼저가봤어요
우리 신랑은 천주교라 성당 많이 갔는데
저희집안은 불교라 성당입구에도 안가봤는데..
우리 신랑은 세레명이 안토니오래요
개웃겼어요

호텔가기전 그동네 돌아보기로했어요
흑형들피해서 뒤쪽동네로 갔어요
거기에 피카소동네라해서
화가들많은데 거기서 대장급으로보이시는한분이
웨얼아유 프롬?
이라 물어보길래 용케 알아듣고
싸우쓰코리아라고했더니
여기저기서 예뻐도 멋져요 소리가 남발됐어요
입에침이나바르고 거짓말하세요 를 영어로 할줄몰라서
땡큐 땡큐 하면서 지나갔어요
그사람들은 절 뻔뻔하다 생각했을것같아요
할줄아는 영어가 없어서 땡큐라고 한건데...

외국 개는 누워있는것마저 아름다워요
엉덩이 딱밤때리고싶었지만
주인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우릴 이상하게 처다보길래
그냥 지나첬어요
친철한 프랑스사람인건 알지만 혹시나 다굴당할까바 무서웠어요

구글로 한국마켓찾아서 온곳이에요
정말 여기 오고싶었어요
왜냐하면

내사랑 신라면을 팔기때문이에요
농심에 악플달던 제가 이렇게 농심을 사랑할꺼라고는
외국가서 처음알았어요
다시는 새우깡을 생쥐깡이라고 악플달지 않을꺼에요
많은 반성했어요
사랑해요 농심신라면

아까 흑형들이 꼬집은 신랑 팔이에요
고소하고싶지만 영어를 할줄몰라
상비약으로 챙겨온 후디신만 발라줬어요
흑인들이 왼팔만 공격한 이유가
왼팔에 금반지랑 시계를보고 눈돌아가는걸 전 봤어요
흑인들 눈 조올라 커졌어요
개무서웠어요 다시는 그길로 안갈꺼에요
맞짱좀 뜬다하는 사람들만 몽마르트 언덕에 흑인들과 싸우세요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났어요
이날 하루는 벌벌떠는 하루였어요
그래도 바지에 오줌안싼게 다행이에요

다음날은 디즈니랜드에 왔어요
자유여행이 이럴떄 좋은가바요
미리 알았으면 한국에서 표끊었을텐데
한국에서 끊었으면 60유로인가?하고
프랑스에서 끊으닌까 인당80유로였어요
개비싸요
우리나라돈으로 인당11만원정도에요
근데 그만한 가치가있어요
그래도 꼭 한국에서 미리 표끊어서 가세요

디즈니 랜드안에 있는 햄버거 가게에요
우리나라 햄버거랑 크기부터 달라요 얼굴만해요
우리얼굴 커요 햄버거도 커요
먹는거앞에서 또 욕심부리느라 미키마우스모양 빵도 시켰어요
할줄아는 영어는 없어서 손짓과 표정으로 추가했어요
우리신랑이 처음으로 절 자랑스럽게 생각한 날이랬어요

배도 부르니 디즈니랜드 구경을 했어요
개커요 경주월드? 롯데월드? 에버랜드?
걔들 다 ㅈ밥이에요
여기가 최고에요 진실

우리나라 놀이기구는 녹슨게 과반수인데
여긴 인형하나하나 속눈썹까지 새거같았어요
퀄리티도 쩔었어요 손가락 관절까지 움직였어요
그냥 최고였어요
나라별로 디즈니랜드 가보자고 신랑이랑 약속했어요
기분째졌어요

날씨가 쩔었어요
덥지도 않고 춥지도않고
저희가 갔을때가 딱 가을 날씨고 좋다했어요
음하하하

5시인가?6시인가? 퍼레이드했어요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니
어디선가 암내가 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인상을 찌푸리짆않았어요
외국사람들도 우리한테 김치 마늘냄새가 날께 뻔하닌깐요
그래도 암내는 못참아서 그냥 자리옮겼는데도 났어요
코가 괴로웠어요 입으로 숨쉬었어요

내가 7살때 일요일 아침에 티비틀면 나오면 티몬과품바
그리고 라이온킹이에요 내친구들이에요
반갑긴반가운데 티비로보는게 더 나았어요
사람들이 사진찍느라 팔을 저렇게 들어서 암내가 났나바요
아...내코....임신도 안했는데 입덧했어요

미키마우스랑 미니마우스에요
둘이 뽀뽀할라고하는데
코가 길어서 뽀뽀도못하고 ㅉㅉ
금술은 별론가바요

놀이기구 처음탈땐 다리 후들거릴만큼 무서웠는데
몇번타니 적응되서 포토타임 포즈도 자유롭게 구사했어요
우리부부는 젤 뒤에 앉았어요
몇번 정신없는거 타다가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
배를 탔어요 우리둘만 오붓하게 타닌까
분위기 쩔었어요

뭐 아기자기하게 있었는데 사진찍느라
저는 많이 못봤어요 사진으로만 봤어요
우리신랑은 혼자 실물로봤어요
얄미워요

2스테이지 입구에요
불켜지니 정말 예뻤어요
근데 전 정말 감수성이없나바요
저걸보자마자 누진세 겁나 나오겠다
라고했더니 신랑이 혐오하는 눈빛으로 절봤어요

폭죽놀이한다고 사람들이 모였어요
스물스물 암내가 다시 나기 시작했어요
놀이기구타면서 만세하면서 겨땀식히는방법을 가르쳐줘야할것같아요

파리에서의마지막날이에요
비행기가 저녁비행기라
아침부터 나와서 세그웨이투어했어요

노랑분이 사장님이신가??
그옆에 한국분 수림씨ㅎㅎ 1시간30분 우리가이드하셨어요
알고봤더니 전날갔던 디즈니랜드 구피가 남친이였다며
다음에 파리오면 디즈니랜드 무료로 데려가준다했어요
같은 한국사람끼리 한입으로 두말하면 안돼요
기억할꺼에요

왕발통을 여기선 세그웨이라고 했어요
가게앞에서 몇번돌고 투어시작했어요
긴장됐어요
근데 졸잼이였어요
이거타고 출퇴근하고싶어졌어요

무슨 나폴레옹다리였는데
부부가 여기서 키스하면 평생행복하게 잘산다고 설명들었어요
우리신랑이 그얘기를 듣고 "우리딥키스하자"라고하더니
가볍게 입맞춤만했어요.....
영어를 쥐똥만큼도 모르는 우리 신랑이였어요
사람들앞에서 창피하게 영어안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신랑이 노래부르던 개선문왔어요
별거 없었어요 그냥 저것만있었어요
여기서도 이상한 여자들이 싸인해라면서 내얼굴 가리더니
내가방에 손댔어요
귓빰띠 때릴라고 손을 번쩍들었더니 불쌍한표정으로 날 처다봤어요
그래서 스미마셍이라했어요

에펠탑에 또왔어요
둘째날 왔던곳이지만 에펠탑에서 사진찍은게 없어서
몇컷 찍었어요
얘도 자주보니 그냥 탑이였어요

인도도 한번 타보니 이제 출퇴근때도 탈수있겠다는
자신감이생겼어요
한국와서 가격봤는데
그냥 마음의 문을 닫았어요...
비쌌어요 물론 차값에 비하면 엄청 싼가격이지만
비오는날과 추운날과 여름을 생각하여 차는 안팔기로 다짐했어요
세그웨이 투어 끝난후 시간이 좀 남아서 세느강이나 걷자해서
걷던 도중 화가느님께서 우릴보며 그려라고 했어요
앞에 놓인 그림을보니 실력가라 생각하고 30유로 주고 앉았어요
(몽마르트 언덕 화가님들은50유로 달라고헀음 그 이유가 다 있었음
님들 돈좀쓰셈 우리처럼 돈아끼지말고 이유는 밑에 다 설명이있음)

신랑차례가 끝나고 내차례에요
긴장되는 마음으로 앉았어요

우린 다 그리고 그림 안봤어요
집에가서 보자며
그러고 화가선생님이랑 사진찍을때쯤 눈치챘는데
이사람은 프랑스사람이 아닌것 같았어요
이걸 조금만 더 빨리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
(한국사람만 알수있게 글 적을께요)
2 ㄱHㅅHㅎl얌 ㅋㅋㅋ
ㄴㅓ 얼 ㅊㅏ ㅇㅏㅅ ㅓ
ㅈ
주길테다 ㅂㅂㅕ ㄱr루를 ㄷr 부ㅅㅕ뻐릴꼬얌
ㄷrㅅl는 ㄴH 눈어l 띄ㅈlㅁㅏㄹㅏ
장남안치고 ㄷㄷH릴꼬닷

이제 대한항공타고 집에가는길
그뭐야 올때 자리가 너무좁아(에어프랑스)
혹시나 비즈니스석으로 옳길수있나해서
알아봤더니 좌석이 우리 여행값보다 비싸서
걍 때리쳤다
근데 에어프랑스보다 넓었다
한국가기전까지 밥나온것들
뭐라뭐라 중간에 방송했었는데 자느라 못들었다
에어프랑스보단 대한항공이 짱이였다
사진 안올린것도많긴한데
더 많은 사진보실려면 페이스북에 이주미라 치고
나처럼생겼으면 타임라인 찾아서보세요
그날 그날 쓴거라 사진도 많고 설명도 많고
무튼 신혼여행은 유럽을 추천합니다
정말 볼것도 많고 보는 시야도 넓어지고
또 가고싶은 마음만 커져요
그래서 내년 설에는 스위스로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유럽 짱짱맨
아 더이상 올리기 귀찮음
그냥 아이캔투어로 프랑스 파리로 여행가서 직접보셈
개좋음
다음여행도 아이캔투어로 여행할꺼임
우리같이 소심한 부부들이 하기 딱좋음
마지막 제일 잘나온 디즈니랜드사진 하나 더 투척하고 끝

이라 물어보길래 용케 알아듣고
아 더이상 올리기 귀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