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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4박 6일[울산여행사/아이캔투어]

정아람
2016-05-26
조회수 540

결혼식 끝나자마자 김해공항으로 가서 비행기 타고 태국으로 갔어요. 저희 커플을 포함하여 총 네 쌍이 함께 움직였습니다. ^^*
날씨는 덥긴 했지만 우려 했던 정도는 아니었어요. 음식도 저희 입에 잘 맞아서 따로 한국 음식 생각이 나지는 않았답니다. 그리고 가이드님이 배려하셔서 숙소에 들어갈 때 마다 편의점에서 필요한 간식, 물품 등을 구입할 수 있었어요. 태국에 가시면 요구르트를 꼭! 드셔 보세요~ 맛나요 ㅎㅎ

첫째 날, 둘째 날은 일정대로 움직였어요. 피곤하긴 해도 많이 보고 예쁜 추억 잔뜩 쌓았네요. ^^*



셋째 날 부터는 고생이.. ㅠㅠ
아침부터 열이 펄펄 끓더니 물만 마셔도 토하고 설사를 했어요. 가이드님이 물갈이 하는 것 같다며 약을 처방해오셔서 그거 먹고 다음 날까지 죽은 듯이 누워 있기만 했어요. 얼마나 아팠는지 24시간 동안 말을 10마디도 안 한 것 같아요. 신랑도 같이 물갈이를 했어요. ㅠㅠ


마지막 날에도 미친 듯이 아팠지만, 밤에 비행기를 타러 가야 해서 숙소 밖으로 나왔죠. 하루종일 쇼핑센터를 도는데 저는 화장실 구경만 했네요. ㅠ
사진은 77층(?) 무슨 타워 가서 찍은 야경이에요. 실제로 보면 훨씬 근사하답니다. ㅎㅎ
신혼여행 다녀 온지 일주일 정도 되어가는데, 저는 아직도 물갈이 때문에 병원에 다니고 있어요. ㅠ
아프지만 않았더라면 정말 멋진 여행이 되었을 듯 해요. ㅜ 태국으로 가시는 분들은 물갈이 조심하세요. 진짜 고생합니다. ㅠ
참! 달러는 넉넉하게 가져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노옵션이라고는 해도 허니문은 시간이 남아 돌아서 일정 추가, 마사지 업그레이드 등 옵션을 넣게 되더라구요. 이것저것 옵션 넣으니 준비해서 간 건 금방 써버렸어요. 저희는 50만 원 정도 달러로 바꿔 갔는데 많이 모자랐어요. ㅋ ㅠㅠ 바트는 현지에서 바로 바꿀 수 있으니 괜히 비싼 수수료 내고 바꾸지 마시고 달러만 가져 가세요. ㅎㅎ
라텍스 사실 분들은 신용카드 챙기시구요. 신용카드로 구입했더니 몇 만 원 이득을 봤어요. ㅎㅎ
꼼꼼하게 준비하셔서 즐거운 여행 다녀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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