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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신혼여행

김윤주
2018-03-30
조회수 430

안녕ㅎㅏ세요.^^

1월27일에 결혼식을 하고 파타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부부랍니다.

후기가 생각보다 너무 늦어졌네요. 역시 결혼식이 끝이 아니였어요. ㅋㅋ 

설 명절에다가 여기저기 인사도해야하고 밀린 회사일도 해야하고..ㅋㅋ

어쨌든 드디어 후기를 씁니다.^^


저희 신랑은 해외여행이 처음 이였어요.

그래서 비행기 경유없이 한번에 5시간이하로 움직였음 좋겠다고 주문을 했죠.

저희 신혼여행을 추천해주신 직원분도 너무 친절하셨어요. 

믿을 수있는 정보들로 저흰 바로 파타야로 정했답니다.^^

결과는 대만족 이였습니다.

신랑이 너무 너무 좋았다고, 해외여행이 생각보다 재미있는거 같다며 

또, 해외여행이 가고 싶다고 하는군요^^ 

태국에서 만난 영청팀장님이 해주신 가이드가 참 맘에 들었데요.

본인은 패키지여행이 딱 맞는거 같다며~ 다음에도 패키지 여행으로 가자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죠. ㅋㅋ 모든 가이드가 팀장님 같진 않을꺼라고.. ㅋㅋ

어쨌든 성공했죠. ㅋㅋ 이젠 같이 여행을 다닐 수 있게 되었으니.ㅋㅋ

더불어 좋은 ㅅㅏ람들도 만났어요^^

신혼여행때 만난 동생 커플도 연락하면서 지낸답니다.^^

얼마전 동생커플은 허니문베이비가 생겨 축하할일이 겹쳤죠.^^

다시한번 축하를 해야겠네요,ㅋ

영철팀장님도 이 소식을 알면 축하해주셨을텐데, 말이죠.ㅋㅋ

(팀장님~ 잘 지내시죠?..^^)


여행정보도 좀 남겨 놓을께요.^^


일단 풀빌라는 다 좋았어요^^ 케어도 깔끔하게 해주시고.^^

다만 수영장이 생각보다 좀 깊어요. 제가 164인데 까치발로 겨우 얼굴이 나와요,ㅋ

키가 작으신분들은 작은 튜브가 있어도 재밌게 놀수 있을꺼 같아요.^^

(나까와리풀빌라)


아침 조식은 간단히 먹을 수 있게 매일 다르게 나왔어요

근처 편의점에서도 간단히 먹을 수 있는걸 ㅅㅏ다가 해먹어도 좋아요^^

김치랑 라면은 가져가세요.^^ 라면이 우리나라꺼보다 좀 싱겁더라고요.

김치는 요새 작은 용량으로 잘 포장되어 나오다보니 먹기 편해요.


환전은.. 태국 돈은(바트) 생각보다 많이 필요없어요.

패키지안에 거의 모든게 포함되있으니 , 편의점,카페, 현지에서 작은 선물들 정도?!

달러로가져가서 나머진 현지에서 바꿔도 된답니다.

(달러도 적당히.. ^^ 바트 동전은 한국에선 환전이 안되요~)

팁은 1달러 준비해가시는게 편하실꺼예요.팁문화있는거 아시죠?

여행 준비 할 때 여행사 또는 가이드님이 잘 알려주실꺼예요.^^

그리고 선물 살때는 카드쓰면됩니다. 신용카드나,체크카드 되는걸로 미리 잘 준비해가세요.^^


알러지가 있으신분들은 약 꼭 챙겨가세요.

먹는약 바르는약~ 그래야 혹시나 고생하는일 없으니깐요. 바르는 알로에 챙겨가도 좋아요.^^

전 까먹고가서 가이드님이 약 다 구해주시고, 같이 여행하는 동생커플이 가져온약 나눠줬어요.ㅋ

덕분에 살았죠.ㅠㅠ


마사지는 매일 열심히 받으세요. 정말 최고입니다.ㅋ 

전 마사지사를 한국에 데리고 오고 싶었어요,ㅋㅋ


그리고 얇은 긴팔, 부채, 챙이 있는 모자, 썬크림도 휴대용으로 들고다닐 수있는 사이즈 준비하시면 좋아요.^^

세면도구는 저흰 다 챙겨갔는데 현지꺼 사서 쓸 수 있긴해요. 그래도 쓰던게 탈날일은 없으니깐.^^

아!! 저흰 물티슈 작은사이즈 챙겨서 들고 다녔어요. 손수건도 각자 챙겼구요,

땀을 많이 흘리시는 분이면 챙겨가세요, 역시나 더우니깐요,^^


두달지났다고 뭘 더 준비해야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ㅋㅋㅋㅋㅋ


어쨌든 베스트드라이버인 착하고 순해보이시는 울 기사님덕에 슝슝= 막힘없이 시간에 맞게 잘 다녔구요.^^

코끼리눈을 닮은(본인이한말,ㅋㅋ) 묻는거마다 대답도 술술하시던 재밌는 팀장님 덕분에 재밌었답니다.^^

여행을 가게되시는 모든분들이 저희처럼만 즐겁게 보내다 오시면 좋겠네요.^^

사진 몇장 더 남기고 후기는 여기서 끝낼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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