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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2박+코사멧2박

정윤서
2018-03-06
조회수 463

안녕하세요
1월달에 아이캔투어 여행사를 통해 허니문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는데 후기가 조금 늦었지요?^^

졸린 눈을 비비고 비행기에 몸을 실어서 5시간반 가량 날아 방콕 공항에 도착 하였어요
신랑과 달리 저는 해외여행 경험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공항을 본 첫느낌은 와! 크다! 였어요^^

그리고 만나게 된 김숙영 가이드님..♡
지금 생각해 보면 여행도 즐거웠지만 가이드님 알게 되서 넘 좋아서 헤어질때 눈물날뻔 했었지요ㅠ ㅠ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에도 말을 빠르게 하시며
태국의 여러가지를 가르쳐 주고 귀를 쫑긋하며 듣는데
너무 너무 재미 있었어요.. (너무 보고 싶어요ㅠ)

파타야에서 2박 묵었을때 기억이 남는건
밤거리, 파타야의 환락을 느끼러 가보았는데 진짜 눈이 휘둥그레 해지고 나름 색다른 경험이었지요
뭐랄까 음지에서 숨기듯이 보여지는 성문화가 아닌
완전 오픈된 분위기라 신기하고 세상엔 정말 이런곳도 저런곳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저희 포함 2쌍의 부부와 그리고 가이드님 이렇게
다섯명이 움직였는데 너무 잼났어요
바다를 보면서 마시던 모히또는 지금도 생각이 나요

파타야에서 제가 편의점에서 자주 사먹은게 있는데
그건 바로 태국김스낵과 요구르트ㅎ
저는 그렇게 맛날수가 없더라구요 요구르트 약간 불량식품 맛도 나는게 너무 맛있었어요

아 그리고 마사지! 한국에서 받은건 마사지도 아니었구나 느낄만큼 노곤노곤 사부작사부작 저를 빵만들듯 맛사지 해주시던 마사지사님들의 손길♡ 저 너무 편안했는지 코 골더라고 신랑이 얘기해 줬어요ㅎ

그리고 코사멧으로 배 부앙~~~ 타고 가서 2박
이리봐도 바다 저리봐도 바다 마음이 너무 편안해져서 그냥 침실에 장식으로 올려져 있던 꽃이 된거 같은 기분이었어요
바람도 간질간질 너무 좋았구요

여행할때 음식 안 맞으면 진심 시무룩 할꺼 같은데 저는 그냥 현지인이었어요ㅎㅎㅎ 이것도 맛있고 저것도 맛있고ㅎㅎ
가이드님이 엄마새처럼 이것저것 먹는것도 많이 발라주고
챙겨주고 했던것도 생각이 나요

스킨스쿠버 체험도 했는데.. 저는 광탈 했어요ㅎㅎ
비록 광탈은 아쉬웠지만 착한태국아저씨 톰이 튜브낀 저 데리고 물속에서 여기저기 데꼬 다녀줘서 물고기들 많이 구경하고 좋았어요 친절했던 톰아저씨도 꼭 다시 만나고
싶어요ㅠ ㅠ 너무 고마웠어요

물놀이 끝나고 쌀국수를 먹었는데 이건 제가 태어나서 먹은 쌀국수 중에 베스트 오브 베스트 였어요
오징어를 정있게 넣으셨더라구요ㅎ 침 고여요

생각해보니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그때의 따뜻하고 좋았던 느낌들이요 누가 또 갈래요? 물어보면 저는 1도 망설임 없이 바로 또 간다고 할꺼 같아요 김숙영 가이드님 하고 다른팀들
함께한 그 몇일이.. 따뜻해서 헤어질때 마음이 찡해졌었으니까요♡
좋은곳에서 좋은사람들과 알아서 너무 행복했어요

가이드님ㅠ ㅠ
보고시퍼요 ㅠ ㅠ 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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